코스피가 주말을 앞두고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3포인트(0.18%) 오른 2985.60에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팔자` 행보가 이어지면서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0억 원, 194억 원을 사들이고 있고 반면 기관은 628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0.41%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0.43%), 카카오(+0.39%),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삼성전자우(+0.15%), LG화학(+0.14%), 삼성SDI(+0.14%) 등이 오르고 있고, 반면 NAVER(-1.01%), 현대차(-0.24%), 기아(-0.24%)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2포인트(0.35%) 오른 1019.2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71% 상승 출발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35%), 펄어비스(+1.31%), 엘앤에프(+1.58%), 카카오게임즈(+0.20%), 위메이드(+3.43%) 등이 오르는 반면 SK머티리얼즈(-1.53%)와 에이치엘비(-1.4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0원 오른 1191.10원에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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