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배우 박한별이 동네에 불편을 끼치기 싫다며 손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 공식 SNS에 "주차장 이전 소식과 더불어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희 주차장 안에는 귤밭이 있고 귤밭 너머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다"며 "동네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물들이니 귤을 따거나 호기심에 들어가 보는 행위는 삼가 달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 카페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면서 "조금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한별은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논란을 빚자 활동을 접고 가족들과 제주도로 이주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