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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대표 "빚은 나쁘다? 발상의 전환 필요" [2021 G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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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레오대출연구소 대표가 "어떻게 해야 대출을 많이 받아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 강연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출은 부자가 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도구"라며 "부동산의 경우 대출과 전세가 레버리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80년생도 아니고 90년생들도 `영끌`로 매수를 많이 한다"며 "규제가 많다고 하지만 찾아보면 집을 사고 부동산을 늘릴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출의 상환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지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하시는 분들은 상환은 내가 아닌 다음 매수자가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며 "잠깐 빌렸다가 다음 매수자가 갚아준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훨씬 편해진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대출은 수단일뿐이며 강조하며 주택과 수익성 부동산을 사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자 대출이라는 방법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가계대출은 최근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사업자 대출의 경우 수월한 부분이 있다"며 "사업자 대출은 일부 재량권이 있어 다양한 금융기관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2년에는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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