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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이면서도 새롭다” ‘킹메이커’ 만의 독보적인 비주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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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킹메이커>가 1960-70년대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리면서도 캐릭터들의 특색을 반영한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누아르의 새 장을 연 변성현 감독이 <킹메이커>에서 역시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세련된 미장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

<킹메이커> 속 멋스러운 의상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등장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리시한 슈트를 기본으로 각각의 캐릭터 특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통해 극적 몰입도를 살림과 동시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은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슈트로 승리에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그의 강직한 신념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서창대는 김운범보다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세련된 슈트에 뿔테 안경을 착용, 지적인 분위기를 가미해 다양한 전략으로 승리를 얻어내고자 하는 천재 선거 전략가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김운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는 인물들은 보다 편안한 스타일링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공화당원들은 경직된 모습을 표현하는 등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여 대조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실제 변성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킹메이커>에 등장한 모든 인물들을 스타일링함에 있어 멋스러움에 집중했다.

변성현 감독은 “일단 모든 인물들이 멋있었으면 했다”라며 세련되고 멋있어 보이는 의상 콘셉트를 추구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성현 감독의 요청에 따라 미술, 의상팀은 1960-70년대의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클래식함을 잃지 않는 세련된 스타일을 창조해가는 과정을 거쳐 <킹메이커>만의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됐다.

이처럼 <킹메이커>는 의상과 스타일까지 디테일을 살려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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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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