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상청이 제공하는 단기예보 기간이 오는 24일부터 확대된다.
기상청은 단기예보 기간을 현재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리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24일 오후 5시부터는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에서, 그로부터 닷새 동안 한 시간 단위의 예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예보 기간 확대 시점은 기상·예보상황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단기예보에는 날씨와 기온, 체감온도, 강수확률, 바람, 습도 등이 제공된다.
현재는 닷새 뒤 기상이 오전`과 오후로만 나뉘어 예보된다.
제공되는 정보도 날씨, 최저·최고기온, 강수확률에 그친다.
기상청은 지난 6월 시범사업을 거쳐 원래 사흘이던 단기예보 기간을 나흘로 한 차례 늘린 바 있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