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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아길레프’, 26일 프리뷰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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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디아길레프’가 오는 26일 오후 3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프리뷰 티켓 오픈에서는 개막일인 내년 2월 23일 공연부터 2월 27일 공연까지 총 7회차 공연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유료 예매자에 한해 제공되는 특별한 증정 혜택도 공개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프리뷰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극 중 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뮤지컬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주인공 디아길레프를 포함해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의 특징과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뮤지컬 ‘디아길레프’의 분위기를 담은 새로운 스타일로 공개되어 더욱 이목을 끈다.

특히 뛰어난 심미안으로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발레 뤼스’를 창립한 디아길레프의 포스터는 금세기 최고의 흥행사이자 제작자로서의 카리스마와 이면에 존재하는 고독함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디아길레프 역을 맡은 김종구, 박민성, 조성윤은 눈빛만으로 각자 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발레 뤼스’의 디자이너로서 현대 발레와 무대 디자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브누아 역을 맡은 강정우, 박정원, 유현석은 이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표현해냈다. ‘발레 뤼스’의 수석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의 우원과 정민찬은 국립발레단 출신답게 유니크한 선을 살린 니진스키의 몸짓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어 천재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역의 최호승, 김지훈은 음악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예술가의 고뇌하는 모습과 영감을 얻는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쇼플레이의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인 ‘디아길레프’는 모던 발레를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의 삶을 조명하며 예술과 사랑, 인물의 고독과 인물 간 갈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2018년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을 통해 개발된 후 쇼플레이의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2019년 초연된 ‘니진스키’와 시리즈로 극작가 김정민과 작곡가 성찬경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정태영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등 베테랑 크리에이티브 팀이 협업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 ‘디아길레프’의 프리뷰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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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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