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플라이빗·지닥'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플라이빗, 지닥이 제출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가 수리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과 플라이빗, 지닥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원화마켓을 제공하는 이른바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가 모두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됐다.

플라이빗과 지닥은 원화마켓을 확보하지 못해 코인마켓 서비스만 운영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