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캐나다 10대, 훔친 암호화폐로 게임아이디 구입했다가 '덜미'

암호화폐 절도관련 단독범죄 중 피해규모 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10대, 훔친 암호화폐로 게임아이디 구입했다가 `덜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캐나다의 10대가 암호화폐 3650만 달러(4500만 캐나다달러, 한화 약 432억원)치를 절도한 혐의로 검거됐다. 절도액은 암호화폐 관련 단독 범죄 중 최대 규모다.
    17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암호화폐 절도범 용의자가 체포됐다. 피해자는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심 스와핑(SIM Swapping)이라는 공격수법을 통해 약 36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심 스와핑은 휴대폰에 장착된 심 카드에 저장된 정보를 빼내 공격자의 심 카드에 이식시키는 범행 방식이다. 피해자의 전화기 전체를 훔친 것과 다름없다.

    해밀턴시의 경찰은 "이번 체포는 미 연방수사국(FBI)과 미국 비밀수사국의 디지털범죄전담TF(U.S. Secret Service Electronic Crimes Task Force)이 공동으로 수사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3월에 시작됐다.
    또 도난당한 암호화폐 중 일부가 온라인 게임 유저네임 구입에 사용됐는데, 이 점이 용의자의 신원을 밝혀내는데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경찰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진=Financial Post)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