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가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와의 협업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대비 2,900원(4.17%) 상승한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제이콘텐트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을 앞두고 있는 데다가 곧바로 디즈니+와도 협업을 진행 중인 만큼 콘텐츠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8만1천원을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올해 8월 말에 선보인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큰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JTBC스튜디오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올해부터 제작사 인수에 나서기 시작했고, 상반기 `시지프스`에 이어 올해 최대 기대작인 `설강화`를 12월에 JTBC와 디즈니+를 통해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