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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공급 예정 단지 주목해야"

독산동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공급 예정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2억 돌파·공급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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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공급 예정 단지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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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거형 오피스텔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대출 규제도 강화돼 아파트 대체재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 평균은 12억 1,639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10억 971만원에서 1년 만에 2억원 이상 올랐다.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해 9월 10억원을 넘어선 후 7개월 만인 올 4월에 11억원을 돌파했다. 여기서 1억원이 더 오르는 데 소요된 기간은 단 6개월이다.

서울 강북 지역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서울 지역 내 집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의 3.3㎡당 평균 집값은 8,098만원에 육박한다.

최근 건설사들은 주거용 오피스텔 평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를 선보이고 팬트리나 드레스룸까지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져 아파트 대안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이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3개동 규모, 총 126실로 구성된다.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 평면 2~3룸 등 다양한 평형을 구성했으며, 내년 10월 입주 진행 예정으로, 결혼을 예정한 예비신혼부부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신독산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더불어 경인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으로는 홈플러스, 빅마켓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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