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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업체 루시드가 3분기 말 기준 차량주문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루시드의 차량 주문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과 함께 내년 주문량이 2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보도에 루시드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서 상승했다.
루시드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2.16% 오른 44.88달러로 장을 마쳤고,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다.
루시드는 3분기 고객 주문예약이 1만3천대으로 13억 달러 규모라고 보고했다. 이후 주문이 1만 7천대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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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루시드 에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애리조나에 있는 우리 공장이 생산량을 늘리자 예약도 증가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또 "2022년에 2만대 생산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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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슨 CEO는 “전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동차 산업이 받는 타격을 고려하면, 목표달성에 위험요인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에어 퓨어, 에어 투어링, 에어 그랜드투어링, 에어 드림에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루시드 에어를 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루시드 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