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빌리는 데뷔와 동시에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빌리는 트렌디한 비주얼, 고퀄리티의 음악, 탄탄한 퍼포먼스 모두 갖춰 완성형 아이돌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빌리는 타이틀곡 `RING X RING (링 바이 링)`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신인답지 않은 블록버스터급 무대를 선보이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RING X RING`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일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 신스 조합의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곡의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이 인상적이다. 빌리가 보여줄 세계관의 단초가 될 곡으로, 히트메이커 조합인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빌리는 손가락을 활용한 다양한 제스처로 무대에 포인트를 줬고, 6명의 멤버가 한 몸인 듯한 군무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을 펼치며 감탄을 유발했다.
빌리는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여섯 멤버들은 지난 10일 밤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데뷔일을 뜻깊게 마무리한 것에 이어 지난 12일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 네이버 뮤직서비스 바이브(VIBE)의 `파티룸`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빌리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지만 센스 넘치는 입담과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무대 위와 상반된 빌리의 매력은 많은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빌리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사진들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을 시작으로 브라질 등 남미에서 잇단 프로모션 러브콜을 받으며 데뷔부터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키워 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선 빌리를 향한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빌리는 계속해서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