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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요청자가 몇층에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3D 재난 위치추적 기술공개

수평·수직 정밀측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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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 구조요청자가 어떤 지역의 어느 빌딩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평면적 위치 뿐 아니라 빌딩의 몇 층에 있는지까지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공동으로 긴급 상황에서 구조요청자의 정확한 실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술의 시연을 진행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경찰청, 소방청 및 대전소방본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진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기술 시연회는 대전 119특수구조단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9년부터 다부처 협력으로 추진해온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은 2022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2차원 위치정보에서, 3차원(수평, 수직) 위치정보를 제공해 고층건물이 많은 도심에서 더 빠른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무선통신 인프라 활용이 불가능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용 전용단말기를 통해 소방대원과 구조대상자의 측위정보를 자체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임혜숙 장관은 “그간 산업계·학계·연구계의 정밀측위 기술 연구 성과가 실제 구조 현장에 적용·확산되어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지난 6월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측위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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