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이 신곡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버나드 박은 11월 1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 발매를 앞두고 신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그는 특유의 서글서글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친 느낌의 비주얼을 선보여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흑백 사진 속 버나드 박은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흘러내린 머리칼, 날카로운 눈빛, 굳게 다문 입이 관능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감성 뮤지션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또 블랙과 레드의 선명한 색감 대비는 누아르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해 `위험할 정도로 중독적인 사랑`을 표현한 신곡 `Bad Influence`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버나드 박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디싱에는 타이틀곡 `Bad Influence`와 수록곡 `Easier`(이지어) 두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Bad Influence`는 그루비한 사운드와 오묘한 곡 전개 속 그의 치명적인 면모를 극대화해 음악팬들에게 이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수록곡 `Easier`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솔로 보컬리스트 버나드 박의 역량을 오롯이 들려준다.
버나드 박은 새 디싱에 수록된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7년 6월 발표한 `탓 (Feat. 창모)`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아르마딜로를 비롯해 Peridot(페리도트), 아론킴, HAEVN(해븐) 등 유명 작곡진과 의기투합해 완성한 음악들은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또한 버나드 박은 올해 6월부터 JYP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활동 중 친환경 사업인 ‘Love Earth`(러브 어스) 일환으로 `버나드의 친환친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 메시지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