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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요소수 검사기간 대폭 단축…"20일->5일"

"원활한 요소수 공급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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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이 11월 8일 인천의 자동차용 요소수 제조업체에서 검사용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중국발 요소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용 요소수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패스트 트랙을 통한 요소수 검사 신속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현재 20일가량 소요되는 검사 기간을 5일 이내로 단축하고, 검사 접수 방법을 요소수 생산 현지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 외에 석유관리원 방문 접수도 한시적으로 허용해 검사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방문접수는 의뢰자가 직접 검사기관(석유관리원 등)에 방문해 검사신청서와 함께 요소수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또 석유관리원은 요소수 제조·수입업체에서 생산한 요소수가 제조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시험방법 안내와 분석결과 피드백 등 기술지원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패스트 트랙을 통한 신속 검사를 추진해 검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대상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품질검사 절차로 인해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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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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