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DK가 컴백을 알렸다.
가수 DK가 11월 중순 신곡을 발매한다. 지난 9월 발매한 ‘그날 그밤’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린 DK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DK는 소속사 이적 후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파워FM ‘컬투쇼’, KNN ‘청춘밴드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DK는 임정희와 함께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선보여 역대급 하모니의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DK는 ‘그날 그밤’을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날 그밤’은 몇 번의 계절이 바뀌어도 다시 그날, 그 밤으로 돌아가는 아픈 기억을 남긴 단 한번의 사랑에 대한 곡이다. 아픈 기억을 담담히 표현하는 절제된 보컬을 지나 터지는 고음과 함께 몰아치는 감정이 인상적인 이 곡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DK는 지난 2009년 디셈버의 `Dear My Lover`로 가요계 데뷔했다. `별이 될게`, `배운게 사랑이라`, `혼자왔어요` 등 다수 발라드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2월 `거짓말(Lie)`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DK는 꾸준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DECEMBER DK`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디셈버 DK는 11월 중순 신곡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