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8일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파주시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2년째 코로나19로 취소되었지만 ‘나눔 정신은 멈출 수 없다’는 최등규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변함없이 실시됐다. 그린콘서트 출연진과 기획사, 서원밸리 회원들도 5,020만 원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관계자를 비롯해 이특(슈퍼주니어), 박학기, 박군, 이적, 박미선 등 출연진과 기획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에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보그룹이 최초로 주최한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당시 15번홀 ‘하우스디존’에 드라이버 샷이 안착한 선수들이 적립한 기부금 1,000만원까지 포함돼 예년보다 금액이 늘어났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이어가고자 행사를 갖게 됐다"며 "동참해 주신 서원밸리 회원과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 그리고 여자 프로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