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19에 커피 농장 인력난...현장 인력 50만 충족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부 고원인 람동(Lam dong) 및 닥락(Dak Lak), 껀툼(Kon Tum), 지아라이(Gia Lai) 지역에서 커피 수확 노동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람동성 농업농촌개발부의 통계에 따르면, 람동성에는 약 17만4000헥타르의 커피 농장이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30만 톤 이상에 이른다.
커피 생산을 위해 계절 노동자 4만여 명이 필요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력난이 심각하다.
닥락은 20만9900헥타르의 커피 농장이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현장 인력이 50% 밖에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난으로 품질은 저하되고 인건비는 상승하며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커피 농장주들은 여러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각 성별로 중앙정부에 인력 지원에 대해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력난으로 커피 가격 또한 올라갈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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