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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들의 은밀한 속삭임” ‘원더우먼’ 진서연X김원해, 작당모의 투 샷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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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One the Woman)’ 진서연과 김원해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은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작당모의 투 샷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남다른 코믹요소와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전개, 배우진의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면서 ‘12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지난 14회에서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17.7%,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6%까지 치솟으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한성혜(진서연)가 14년 전 조연주(이하늬)의 할머니 뺑소니 사건, 한승욱(이상윤)의 아버지 한강식(박지일)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졌던 터. 더욱이 한성혜는 류승덕(김원해)과 손을 잡고 아버지 한영식(전국환)을 구속시킨 데 이어, 비서 정도우(김봉만)를 14년 전 사건의 범인으로 자수하게 만들면서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이런 가운데 진서연과 김원해가 맞대면하고 있는 작당모의 투 샷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극중 한주그룹 회장실에 중앙지검 검사장 류승덕이 찾아온 장면. 한성혜는 류승덕의 방문에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심드렁한 표정을 드러내는 반면, 류승덕은 심각한 표정으로 한성혜를 바라본 채 초조한 기색을 내비친다. 그리고 이내 팔짱을 낀 한성혜가 눈썹을 하나 치켜올린 날 선 시선으로 류승덕을 보면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 걷잡을 수 없는 욕망으로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진서연과 김원해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관록의 내공으로 소름 돋는 빌런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상황. 특히 가면 속에 감춰놨던 섬뜩한 민낯을 드러내며 최종 보스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진서연은 이날 작당모의 투 샷 현장에서도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숨 막히는 서늘함을 드리우며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원해는 말투와 제스처 등 풍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낱낱이 그려내면서 특급 신스틸러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작진은 “진서연과 김원해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탄생된 빌런 캐릭터가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불어 넣어주고 있다”며 “빌런들 사이에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일지 15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원 더 우먼’ 15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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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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