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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올해 경제성장률 6.5% 전망…"인플레로 서민 체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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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에서 6.5%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경제 개선의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폴찬모-포(Paul Chan Mo-po) 홍콩 재무장관은 이날 "홍콩 정부는 세계 금융 위기에서 회복하고 있던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경제 회복 정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성장을 통한 삶의 개선을 보도록 정부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의 평균 임금은 6월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인상되었지만 소비자물가 변동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0.3%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홍콩 경제는 올해 1분기에 8%, 2분기에 7.6% 성장을 기록했고 이런 추세라면 지난 2010년 6.8%에 버금가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홍콩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37.5홍콩달러로 미화로는 약 4.82달러이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에 최소한 최저임금은 55홍콩달러(미화 7달러)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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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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