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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연예인 전 남친, 팬티까지 사다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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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핫펠트(본명 박예은)가 전 남자친구에게 상처받았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에는 예은이 출연해 사주도사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은 연애경험이 10번 정도된다며 "지금까지 연예인만 사귀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모든 연애를 다 20대 남자와 했다. 어릴 때는 또래를 만난다고 생각을 했는데, 제 나이가 서른셋이 되다 보니까 계속 저는 나이를 먹는데 남자들은 어려지더라"며 "만나는 나이 차이가 4~5살까지도 내려갔었다"고 솔직하게 연애경험을 털어놨다.
예은은 "남자친구가 거짓말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면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한 번은 제가 조수석에 탔는데 아파트 주차 출입증이 있더라. 전 남자친구의 집도 우리집도 아닌 집이었다. 그 집에 들어간 시간이 새벽 5시였다. 보여줬더니 (전 남자친구가) 핑계를 못 대고 얼굴이 하얘지더라"고 거북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예은은 "의존하려는 남자들이 넘쳐날 것"이라는 사주도사의 말에 "맞다. 제가 한 번 만났던 분은 편의점에 가서 칫솔을 좀 사다 줄 수 있냐고 하더라. 알겠다고 했더니, `그럼 팬티도 좀 사다달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케 만들었다.
그러면서 예은은 "사긴 샀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도 스스로 못하는 사람이면 이건 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얼마 뒤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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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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