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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송승하, 송원석과 찐남매 호흡 “성격 워낙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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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하가 송원석과 실제 남매를 방불케 하는 호흡으로 화제다.

29일 스케치이앤엠이 공개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비하인드 사진에는 극중 한주그룹 재벌2세 남매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승하와 송원석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송승하는 한주그룹 막내딸 한성미 역, 송원석은 한주그룹의 둘째이자 강미나(이하늬 분)의 남편인 한성운 역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서로를 무시하며 만나면 티격대는 현실 남매로서의 모습을 내비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손으로 귀여운 브이를 그리고 있는 송승하와 조각 같은 외모의 훤칠한 송원석의 모습이 평소 작품 속에서 보던 캐릭터의 모습과 대조되며 인상적이다.

송승하는 송원석과의 연기에 대해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서로 `바보 같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많은데, 오빠(송원석)가 성격이 워낙 좋고 평소 장난도 잘 쳐서 편하게 그런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함께 남매 연기를 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 더 우먼` 13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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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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