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6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0.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96% 급등한 913억 원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매출액은 1조 4,65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4,660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손익 안정화를 기반으로 장기보장성 신계약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의 개선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