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정인선과 이준영이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내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은 정인선과 이준영, 그리고 장동주,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 김동현(AB6IX)의 모습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피아노를 치고 있는 이준영(윤태인 역)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인선(인윤주 역)은 그에게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됐는지 조심스레 물어보고, 이준영은 나지막이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장면 속 정인선과 이준영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를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합주 연습 중인 밴드 루나(LUNA)와 고민에 빠져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대 위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아닌, 무슨 일이 생긴 듯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정인선과 이준영이 나란히 누워 있는 장면은 설렘을 최고조로 이끈다. 잠든 정인선에게 뻗어보는 이준영의 아련한 손길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기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는 자막과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이 힘들었을 때 윤태인 씨의 음악 덕분에 따뜻하고 위로가 됐다"라는 정인선의 대사가 이어지고 있어 `너의 밤이 되어줄게` 본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뛰게 했다.
이처럼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힐링 스토리와 더불어 각자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따스함을 전해주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