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또 한 번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유해진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국경없는영화제 개막작 다큐멘터리 영화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 한국어 버전 내레이션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따스한 울림을 선사한다.
2020년 발표된 영화 `에고이스트`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 40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인도적 구호활동가들의 이타심과 소명 의식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수반되는 이기심뿐만 아니라 그들을 응원하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았다.
유해진은 영화 `에고이스트`가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는 만큼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진중하고 강단 있는 목소리를 통해 구호활동가들이 구호 현장에서 마주하는 개인적인 감정과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경없는의사회가 설립된 지 5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국경없는영화제 첫 개최부터 후원 뿐 아니라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한 유해진의 목소리 재능 기부에 대한 가치와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지난 7월 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 `이건희컬렉션`에도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국민 배우다운 따뜻한 행보로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유해진의 목소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에고이스트`가 상영되는 `국경없는영화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네이버TV에서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에고이스트`를 포함한 다큐멘터리 영화 6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