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8,500원) 오른 14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위메이드가 이사회를 열어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했던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의 결의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이번 합병으로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미르4`의 글로벌 서버에서도 NFT를 게임에 접목하면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위메이드의 또다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보다 3.89%(900원) 오른 2만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