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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9년만에 회사 판 회장님..."인재육성에 돈 쓰겠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IMM에 1.4조원 보유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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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9년만에 회사 판 회장님..."인재육성에 돈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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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의 창업주 겸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한샘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최대주주 조창걸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 주식 전부와 경영권 양도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식은 전체 주식수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 주고 매매대금은 1조4500억원이다. 매수인은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로 거래종결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한샘 측은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상 대금 수령 및 주식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973년 한샘을 창업한 조 명예회장은 가족 중에 적임자가 없다면 경영권을 물려줄 생각이 없다고 평소에 밝혀왔다. 지난 2012년 태재재단을 설립해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매각대금도 태재대학을 만드는데 쓰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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