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아티스트 유키카와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 OST에 참여한다.
유키카와 데이브레이크가 가창에 참여한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의 세 번째 OST ‘속이 궁금해’가 오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속이 궁금해’는 서로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귀엽고 너드(Nerd)한 모습들이 ‘남자들은 왜 이래’ 또는 ‘여자들은 왜 이래’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상적인 노랫말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유키카와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목소리가 더해져 장난치는 듯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키카는 지난 2019년 2월 첫 번째 싱글 ‘네온(NEON)’을 발매하며 시티팝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서울여자’, ‘좋아하고 있어요’, ‘Insomnia(인섬니아)’ 등의 곡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세계적인 실력파 EDM DJ 및 프로듀서 Pat Lok(팻 록)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라데이션(The Moment)’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입증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여자이고 싶은걸(Loving You)’을 발매했다.
또한 현재 티빙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머전시)’에 출연하고 있는 유키카는 센스 있는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대중성을 인정받는 등 ‘시티팝 샛별’,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유키카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데이브레이크는 2007년 데뷔해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하는 은동아’ 등의 OST에도 참여했다.
한편, ‘아는 여자애’는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되고 있는 허니비 작가의 작품이다. 어느날 갑자기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하영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