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00선 사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0포인트(0.13%) 하락한 3,003.43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 때 3,00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수 3,000선을 놓고 주요 수급주체간 공방이 한창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0억원, 2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500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개월선행 기준으로 한국 증시 PER은 10.0배, PBR은 1.11배로 추정되는데 상당히 애매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2010년 이후 평균치와 비교해 보면, PER은 9.75배, PBR은 1.06배로 추산된다"며 "장기 평균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수치로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