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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의 힘'…치킨플러스, 캐나다 밴쿠버 매장 3곳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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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가 북미 시장에 첫 진출한데 이어 캐나다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치킨플러스는 지난 18일 캐나다의 에이스 인베스트 그룹과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스 인베스트 그룹은 바베큐, 일식 레스토랑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진행하는 파트너다.
치킨플러스는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매장을 오픈할 당시 고객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만큼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열게 됐고, 앞으로는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스캐쳐원주, 앨버타주에서도 치킨플러스를 만나볼 수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토론토·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도시에 매장 오픈을 통해 캐나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라며 "그동안 글로벌 사업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활발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치킨플러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킨플러스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일본 등 총 5개국에 진출하며 K-치킨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총 40개의 매장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K-치킨 세계화와 다양한 치킨 명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한민국 치킨대전` 방송 제작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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