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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심규선, 18일 새 앨범 '소로 小路' 예약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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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헤아릴규 측은 "심규선이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소로 小路` 발매를 앞두고 오늘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로 小路`는 CD와 LP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앨범에는 포토 엽서와 포토 카드 등이 담겼으며, 리넨 패브릭 하드커버로 제작돼 빈티지하고 자연적인 무드를 표현했다. LP는 25일 정오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심규선은 `소로 小路`를 통해 깊은 숲과 밤의 정원을 거닐며 발견한 것들에 대해 그린다. 노래 속에 담긴 다정한 메시지들은 부드럽지만 힘 있는 어조로 인생의 함의를 이해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심규선은 지난 3월 `환상소곡집 op.1`, `환상소곡집 op.2 ARIA`를 각각 LP로 재발매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 바 있다. 특유의 깊고 풍부한 보이스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심규선 LP는 예약 판매 물량이 소진된 후에는 판매가를 크게 호가하며 거래되는 등 리스너들 사이에서 소장가치가 높은 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심규선은 이번 신보도 CD와 LP로 발매하며 그가 가진 음악적 색채의 새로운 단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심규선의 새 미니앨범 `소로 小路`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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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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