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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서 트레킹하던 청소년 11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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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서 트레킹하던 청소년 11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글로브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슬람 스카우트 단체 소속으로 13∼15세인 학생 150명이 실레우에우르강의 강둑을 따라 트레킹하며 주변을 청소하던 중 21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은 손을 잡았기 때문에 한 명이 미끄러지면서 다른 이들도 따라서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팀 관계자는 "주민들이 10명은 구해냈지만 11명은 숨졌다"며 "구조된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우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강변 트레킹을 금지한다.
당국은 이번 청소년 익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요기아카르타주에서 스카우트 10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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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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