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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부양책 요구한 41만 소액주주...셀트리온, "계획없다"

소액주주 비대위, "지분 매각 등 강력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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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부양책 요구한 41만 소액주주...셀트리온, "계획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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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하락세를 보인 셀트리온이 소액주주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셀트리온은 14일 오후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최근 주가 하락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미국 머크(MSD)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결과 발표와 3분기 실적 하향 전망 등으로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결집된 소액주주 모임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해 12월 7일 39만 6,000원을 기록한 후 10월 15일 현재 2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수는 약 41만 명으로, 전체 지분의 64%에 달한다.

이 날 소액주주 측은 지분 모으기 운동에 필요한 주주명부와 사측의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가부양책을 요구했다.

이에 응하지 않으면 소액주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사측에 경고했다.

비대위 지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한 주식 수는 약 1,400만 주로 전체 지분의 10% 정도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 날 소액주주 측에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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