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에서 상업시설 `맘스`스퀘어`의 분양과 임대 공급에 나선다.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548~9, 555~6번지 일원에 위치한 맘스`스퀘어는 연면적 약 2만942㎡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총 214실로 구성된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맘스`스퀘어는 평택 신촌지구에서 대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업시설이다.
특히 동문건설의 브랜드 타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을 수 있고, 수요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이른바 `항아리 상권`도 형성하고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2·4단지 2803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분양 중인 5단지 741가구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맘스`스퀘어는 총 4,678가구, 약 1만1,000여 명을 고정수요로 둔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인근 동삭지구, 모산지구 등의 7000여 가구는 물론 가까운 쌍용자동차 본사,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의 종사자도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인근 개발호재가 많아서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인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2018년 P2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P3공장 신축 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인접해 있는 쌍용자동차 부지도 지난 7월 평택시가 쌍용자동차와 평택공장 이전과 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동문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맺고, 맘스`스퀘어 내 대치동 명문학원을 유치하면서 신촌지구는 물론 인근 동삭지구, 모산지구 등 주거지의 학무보, 자녀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맘스`스퀘어는 고정수요만 약 1만1,000여 명을 확보한 상업시설인 데다 평택의 새로운 주거타운의 중심을 선점할 수 있다 보니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선임대를 통한 안정성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입점하려는 실수요자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