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 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ESG 역량 제고에 앞장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강화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에너지, 식량 등의 종합사업회사로, 그간 길러온 해외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상사업계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자상한기업 2.0’에 선정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ESG 관련 국제 평가와 인증에 대응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3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대중소기업간 추가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미래차, 백신, 신소재 등 미래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케이(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