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를 개최한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콘셉트카로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연결`의 의미를 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연출한 공간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하고, 조명과 음향 효과를 통해 미디어 아트를 구현한다.
약 10분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는 UV 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통해 전시된 제네시스 엑스 주위로 고유 디자인 요소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패턴을 표현할 예정이다.
전시공간에는 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영상,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 등이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도 구좌읍의 `공백`, 부산시 영도구의 `피아크`에서 로드쇼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