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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생산량 감축 소식에 반도체주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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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3 생산량을 감축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는 곧 주요 반도체주에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CNBC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13 생산량 감축으로 인해 시러스 로직과 스카이워크 솔루션, 코보, 브로드컴 등의 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러즈 로직은 매출의 최대 80% 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오디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스카이워크, 코보, 브로드컴(SWKS, QRVO, AVGO)은 5G 모바일 장치의 핵심 부품인 무선주파수(RF) 프런트 엔드 칩을 애플에 제공하는 업체다.

아리야에 따르면 이미 일부 반도체 업계는 주가 하락 등 타격을 입고 있다. 이날 스마트폰 공급망 이슈를 이유로 투자은행 베어드의 애널리스트는 스카이워크의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강등시켰다. 이날 스카이웍스는 2%대 하락했고 코보와 브로드컴의 주가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엔비디아와 암바렐라는 공급망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망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반도체 업체의 공급에 차질이 생겨 생산량을 1000만대(약 11%)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아이폰 생산량이 8000만 대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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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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