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타코그룹, 한국 이마트 사업 인수 완료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재계 4위 기업인 타코그룹(Thaco)이 베트남 이마트의 사업권 인수를 완료했다.
타코그룹은 지난 5월 25일 베트남 이마트의 자본금 100%와 독점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3여 개월 만인 9월 27일 사업권 인수를 모두 마쳤다.
타코그룹은 베트남에서 이마트 슈퍼마켓 운영, 관리 및 확장을 책임지게 된다.
타코그룹 관계자는 "이마트 매장을 오는 2022년 호찌민에 2개 매장을 더 열고 2025년까지 10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15년 2월 호찌민시에 고밥점을 오픈하며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9년 추가 출점 등이 계획돼 있었으나 건축 인허가 등이 지연되며 난항을 겪었다.
한편 타코그룹은 올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슈퍼마켓, 식음료, 실내 엔터테인먼트 등 사업 다각화 계획을 발표했다.
타코 그룹은 자동차·부동산·농축업·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베트남 내 주요 사업부지와 쇼핑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출처: vietna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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