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미아 작가의 ‘Going my way’ 전시회가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이랜드 문화재단의 초대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11월 9일까지 여의도 켄싱턴 호텔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작품들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라는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의 길을 가겠다는 작가의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김미아 작가는 미술학도가 되기 전, 원예학을 전공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작품세계에서 식물과 자연은 빠질 수 없는 모티브가 되었다. 자연 속 식물이 척박한 도시와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세상이 만들어졌다. 도심 속 실내 공간 속에 식물을 그려 넣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적 경관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랜드 문화재단측은 ‘누구에게나 하루하루는 새로운 경험이다. 획일화된 정답은 없지만, 서로가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에너지와 열정이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는 관람객 여러분의 에너지와 열정을 응원하고 있는 작가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미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24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 230여 회의 기획전과 그룹,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다수의 아트 페어 참가 및 수상 경력이 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성남미술협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분당작가협회, 아시아미술가협회, 아트메트로, 선과색 회원과 전업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천), 성남미술은행, 수호갤러리, 기술보증기금, 여주캐슬파인CC 등 한국과 해외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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