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리스트 KCM이 가을 감성을 타고 돌아왔다.
KCM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오늘도 맑음’을 발매한다.
‘오늘도 맑음’은 KCM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미디엄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한층 무르익은 발라드 감성으로 돌아온 KCM은 호소력 짙은 보컬을 통해 폭발적인 슬픔과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동시에 노래하며 가슴을 저릿하게 한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노랫말에는 공감각적인 감성을 담아내 대중들의 가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가끔 흐린 날도 비가 오는 날도 널 향한 마음은 오늘도 맑음’이란 노랫말에는 오랜 음악 팬들을 향한 진심을 고스란히 녹여내 감동을 배가한다.
앞서 배우 이동휘가 연출부터 출연까지 노개런티로 진행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MSG워너비’ 의리를 넘어서는 훈훈함을 선사한 바 있다. 그는 눈빛과 표정만으로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연기하며 ‘오늘도 맑음’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고,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층 끌어올렸다.
KCM은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오랜 시간 그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오는 23일, 24일 ‘오늘도 맑음’이란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 또한 개최한다.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
‘MSG워너비’ 활동 이후 오롯이 KCM만의 음색과 이야기로 채운 음악과 단독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KCM은 ‘오늘도 맑음’을 통해 가을에 딱 들어맞는 쓸쓸하고도 아련한 감성을 선사하며 대중들로 하여금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도록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