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SEAT-BELT(싯-벨트)`의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크리스의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편안한 연습복 차림으로 등장한 블리처스는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내추럴하면서도 비글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블리처스는 이번 신보의 키워드인 이중성과 양면성을 표현한 `마리오네트`, `조커`, `지킬 앤 하이드` 등 퍼포먼스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된 듯한 발소리와 활기찬 함성 소리가 블리처스만의 패기와 에너제틱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블리처스의 두 번째 EP `SEAT-BELT`는 첫 번째 EP `CHECK-IN(체크-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 전하는 곡이다.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실돌`로서 매력을 내뿜고 있는 블리처스는 지난 9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 실시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실수 좀 할게` 뮤직비디오는 600만뷰를 넘어서며 데뷔곡 `Breathe Again(브리드 어게인)`의 속도를 능가하는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블리처스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에 출연하며 두 번째 EP `SEAT-BELT`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