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이 주니와 듀엣으로 뭉친다.
하동균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주니와의 듀엣곡 `me.n.u(메뉴)`를 발매한다.
앞서 하동균은 공식 SNS를 통해 주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는 하동균과 주니 컬래버레이션을 스포한 것으로, 두 사람은 듀엣곡 `me.n.u`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하게 됐다.
이어 지난 1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벽에 기대어 `me.n.u`의 한 소절을 부르는 하동균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하동균은 짙은 감성과 보이스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아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me.n.u`는 설레는 첫걸음을 같이 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웨딩송으로, 감미로운 선율의 터치와 유니크한 사운드가 R&B 팝 음악을 연상시킨다. 하동균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주니의 달콤한 보이스가 만나 색다르면서도 달달한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하동균은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곡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보적 감성을 인정 받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다. 주니는 아이유, 엑소 카이, 수호, 백현, NCT U, NCT DREAM의 노래를 작사, 작곡 및 최근에는 신보 `inside the sober mind.(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를 발매하며 뛰어난 음악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라이징 뮤지션이다.
가요계 선후배인 두 사람의 듀엣 하모니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하동균과 주니는 `me.n.u`를 통해 올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하동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1 하동균 단독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개최한다. 하동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 `me.n.u`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