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태일이 K팝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멘토로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는 블락비 태일이 출연해 데뷔조 16인들의 K팝 커버 댄스 미션을 도와줄 프로로 활약했다.
태일은 블락비의 ‘베리 굿(VERY GOOD)’ 커버에 도전하는 B팀을 위해 원 포인트 레슨 시간을 가졌다. 태일은 연습 중인 B팀을 보곤 포옹과 함께 “1등이다”라며 자신감을 북돋아주는가 하면, “조금 더 여유가 있어도 될 것 같다”라며 ‘베리 굿’ 무대의 핵심을 짚어줬다.
뿐만 아니라 미션이 시작되자 태일은 모든 팀의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며 채점을 하는 가운데, B팀의 차례가 되자 “오케이, 필(feel)로 렛츠고!”라고 외치며 사기를 북돋아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태일의 응원덕분에 마침내 멋지게 ‘베리 굿’ 무대를 소화한 B팀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태일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를 전했고, 팀원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B팀)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태일은 “열악한 조건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본받아 간다.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라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연습생들을 위해 훈훈한 응원의 한 마디를 남겼다. 특히 태일은 카메라 밖에서도 지원자들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블락비 태일은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 더 퍼포먼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