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이하 ’화학연‘)이 9월 30일(목)에 화학연에서 개최된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수여식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일수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화학연은 인증 획득을 통해 연구실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과 더불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연구 안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세부 안전관리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하여, 안전보건계획에 대한 실행 결과를 자체평가 후 개선토록 하는 등 재해예방과 기업손실감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기위한 ‘자율안전보건체계’이다.
본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Plan(계획)-Do(실행)-Check(점검)-Action(개선)’의 단계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주어진다.
화학연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문화활동, 안전환경개선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나 이번 인증을 준비하면서 감염병 관리 기준, 출장 중 교통안전지침, 협력업체 안전보건활동 및 지원 치짐 등을 제·개정하여 사업장 내 다양한 불안전요소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까지 확립하였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우리 연구원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이 우리 연구원 안전관리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수준 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본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간(`21.8.26. ~ `24.8.25.)으로써, 화학연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성과측정·내부심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본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좌로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일수 본부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장진호 행정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