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과연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논쟁이 지속돼 왔는데요. 엘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해 시행한지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세계 최초의 조치라 코인개미뿐만 아니라 디지털 통화를 도입하고 있는 각국 중앙은행에서도 관심이 높았는데요. 한 달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미국보다 급한 것이 우리 증시 움직임인데요. 어제 코스피는 2900선마저 내줄 위기에 몰리지 않았습니까?
-코스피, 美·中 디폴트 우려 ‘2900’ 위협
-美, 연방부채상한 상향 놓고 디폴트 우려
-中, 헝다 이어 화양년홀딩스 ‘테크니컬 디폴트’
-원·달러 환율, 1년 4개월 만에 1190원대
-원·달러 환율, 1180원 뚫리면 1200원대?
-美 S&P지수와 달러 가치 간 ‘스마일 이론’
-코스피3000 재진입 여부, 10월 ‘7대 변수’ 관건
Q. 어제 7대 변수 가운데 파월 의장에 연임 여부가 중요하다고 진단해 드렸는데요. 오늘 뉴욕 증시의 최대 화두는 바이든 대통령의 파월 의장에 대한 발언이지 않았습니까?
-Fed, 인플레와 자산거품으로 테이퍼링 인정
-11월과 12월 Fed 회의, 테이퍼링 추진 여부
-테이퍼링 방법, 국채 : MBS ‘2대 1’방식 추진
-변수, 파월 의장의 연임 여부에 따라 변화
-파월 연임 결정, 테이퍼링 그대로 추진될 둣
-브레이너드 차기 Fed의장. 테이퍼링 추진 연기
-바이든, 지금까지는 파월 신뢰…앞으로는 교체하나?
Q. 오늘부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해서 시행한지 꼭 한 달이 됐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비트코인, 한 달 동안 ‘천당과 지옥’ 겪어
-9월 6일 52,000달러
-9월 21일 40,000달러
-10월 6일 55,000달러
-9월 말 이후 급등세, 계절적인 요인 커
-겐슬러 SEC 위원장, 비트코인 ETF 상장 발언
-어제 中처럼 “전면 금지하지 않을 것” 발언 주목
-파월 의장 “비트코인 금지 안한다” 입장 바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인플레 헤지 수요
-증시 조정, 이탈자금이 비트코인과 주택시장 이동
Q. 법정화폐를 시행한지 1달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흥이 났다고 하는데요. 정작 국민들은 더 고통스럽다고 하지 않습니까?
-나이브 부켈레, 비트코인 법정화에 속도
-법정화폐 전자지갑 ‘치보’, 30달러 무상 지원
-엘살바도르 650만 국민, 300만명 ‘치보’ 보유
-달러와 비트코인과 연계, 환차손 감소 등 편리
-엘살바도르 국민, 비트코인 가격 ‘천수답 생활’
-비트코인 가격 상승시 ‘웃음’ 하락하면 ‘눈물’
-비트코인 관련해 애환 담은 대중가요까지 나와
Q.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면서 우여곡절을 겪고 있습니다만 한 달 전 엘살바도르 조치는 세계 모든 국가에서 처음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가상화폐, 화폐 기능과 유틸리티 기능 양분
-중앙은행 총재, 유틸리티 기능은 충분히 인정
-화폐로의 기능, 법정화하면 ‘CBDC’로서 가치
-CBDC, 민간 가상화폐 흡수 vs 신규로 직접 발행
-각국 중앙은행, 대부분 직접 발행하는 방식
-민간 가상화폐 흡수시, 발권력과 통화량 산출에 문제
-가상화폐, 화폐 기능과 유틸리티 기능 양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최초 지정’
-가치 논쟁에 휩싸였던 코인개미에게도 의미 많아
Q.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지 한 달이 되면서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엘살바도르 국민들은 대부분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엘살바도르 국민 68%, 비트코인에 ‘부정적’
-궁극적으로 “베네수엘라 전철 밟지 않겠느냐”
-베네수엘라, 살인적 인플레로 디폴트 위기
-2018년 2월, 살인적인 인플레 대책 ‘페트로’ 발행
-페트로, 원유 매장량 기반 ‘첫 가상법정화폐’
-1페트로=1배럴 유가=60달러’
-베네수엘라, 살인적 인플레로 디폴트 위기
-2018년 2월, 살인적인 인플레 대책 ‘페트로’ 발행
-페트로, 원유 매장량 기반 ‘첫 가상법정화폐’
-1페트로=1배럴 유가=60달러’
-마두로, “봐라! 성공하지 않았느냐” 자찬
-경제고통 지속, 국민 30% 이상 국경 탈출
Q. 각국 중앙은행의 평가가 나왔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엘살바도르가 미국 자치령인만큼 Fed의 평가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법정화 선언한 ‘탄자니아’ 등 뒤따를지 관심
-대부분 국가, 엘살바도로 조치에 ‘미온적 반응’
-중국·터키 등 비트코인 거래정지+미국, 세무조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탈루수단으로 지목
-각국, 중앙은행 중심으로 가상화폐 ‘부정적’
-파월, 비트코인의 법정화에 대해서는 ‘부정적’
-라가르드 ECB총재·이주열 한은 총재도 같은 입장
Q. 결론을 내리지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후 한 달이 지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코인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대박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비트코인 투자자 “Cash Wood uphoria”
-캐시우드, 올 5월 비트코인 50만 달러 넘을 것
-계절적인 요인 기대, 매년 4분기 강세장 연출
-비트코인 투자, 4분기 평균 수익률 100% 넘어
-월가, 케인즈 ‘greater fool theory’ 통하지 않아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가격, 비관론 만만치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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