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지난 5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매도 상위 50종목의 외국인 공매도금액은 코스피 22.1조원, 코스닥 5.3조원으로 총 27.4조원이라고 6일 설명했다. 해당 규모는 외국인 매도 상위 50종목 전체 매도금액인 233.2조원의 11.7%로 집계됐다.
코스피 매도 상위종목의 공매도 금액은 삼성전자 1조 7,611억원, SK하이닉스 8,548억원, 카카오 1조 4,479억원, LG화학 1조 144억원, NAVER 5,100억원, HMM 1조 6,20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매도 상위종목의 공매도 금액은 에코프로비엠 2,715억원, 카카오게임즈 2,778억원, 에이치엘비 3,096억원, 씨젠 3,985억원, 엘앤에프 1,84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4,19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