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우즈는 지난 5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즈는 수록곡 `Chaser (체이서)`로 쇼케이스 포문을 열었다.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우즈는 "곡 작업을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다. 앨범 작업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우즈는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무대를 선보인 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직접 소개하며 한 편의 러브스토리 같은 앨범을 펼쳐 보였다. 또 직접 연기를 펼친 뮤직비디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우즈는 `ONLY LOVERS LEFT`에 수록된 전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곡을 타이틀로 준비하면서 썼다. `타이틀이니까 이 곡을 들어야 해`가 아니라 취향에 따라 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목표에 대해서는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고 노래가 잘 됐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무즈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한 뒤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무즈 여러분 너무 오래 기다렸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즐겨달라"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ONLY LOVERS LEFT`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앨범 전곡과 `WAITING`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우즈가 우즈했다"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인 아티스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즈"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올라운더 대표 아티스트`답게 이번에도 전곡, 작사에 참여한 우즈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한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