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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트남산 목재 무역조사 종료..."무역조치 없다"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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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미국이 베트남산 목재에 대한 의심이 해소됐으며, 어떠한 무역 조치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국의 1974 무역법 301조(Section 301 of the 1974 Trade Act)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된 베트남산 목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지 1년만에 조사를 모두 마쳤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미국은 그동안 베트남산 목재에 대해 수출 시 높은 관세를 피할 목적으로 불법적인 벌목 등 목재 무역에 불공정에 관한 조사를 마쳤고, 문제에 대한 만족스런 답을 얻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의 농업농촌개발부 르민호안(Le Min Hoan)장관과 미국 무역대표부 케서린 타이(Katherine Tai)에 의해 양국이 이를 받아드렸다(The deal)는 내용의 서면을 주고 받았다.
미국 무역대표국 타이 대표는 "미국은 이번 베트남산 목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어떠한 무역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고, 베트남이 국제 조약의 관련 규정에 따라 목재 벌목과 원산지 증명 등 증명하는데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베트남 목제품 수출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지난해에는 베트남이 수출한 전체 목제품 중 절반에 해당하는 74억달러를 미국에서 벌었다.
해마다 분기마다 더욱 미국에 대한 수출량은 늘어가고 있는데, 베트남 통계총국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대미 목제품 수출액은 64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5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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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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