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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맑고 일교차 커…30도 안팎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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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자 일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강원·경북 동해안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6∼8도 높아 30도 이상으로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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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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