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코스피 지수 하방 지지선이 2,900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기간조정 형태로 조정이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해 바닥 수준을 2,900선으로 본다"며 "언더 슈팅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나 `긴축조정` 이후엔 대부분 `강한 반등랠리`가 나타났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0월 중순을 분수령으로 봐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및 부채한도 우려가 확대될 수 있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격적 매력 이외에 반등 시그널로 잡을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라며 "공급 병목 완화가 확인돼야 하고 중국 부양 전환 시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